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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료에서 일상까지 ALL 바르게
바르다임병원입니다.
저희 병원에서 특별하게
2024.02.26~2024.02.28까지
동탄에 거주하는 중학생
대상으로 의사체험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했지만 인원이 제한되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고심 끝에 블라인드로
3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의사체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3일간 진행된 중학생
의사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르다임병원 #중학생인턴쉽
#중학생의사체험 #바르다임
중학생 인턴십 1일차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도수치료실)
첫 만남인 만큼 저희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셨어요.
물리치료실
의사 가운을 갈아입고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물리치료실입니다.
첫 번째로 전기치료를 받아봤어요.
증상에 따라서 전기 강도를 다르게 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경우 질환이 아니라서 약한 강도로 느낌만 봤습니다.
이건 체외충격파 치료에요.
체외충격파는 염증 부위에 충격을 가하여 치료 세포들이 모이게 해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 부위에는 통증 미발생)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연필이나 샤프, 볼펜 등의 필기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에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손목 쪽을 진행했어요.
체험 중 실제로 한 명의 학생이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어요.
이 외에도 적외선 치료도 살짝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학과
다음으로 영상의학과에서 MRI 촬영 방식이나 X-ray의 차이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X-ray는 평면적인 단면만 확인할 수 있는 반면, MRI는 정면, 측면, 단면으로 섬세하게 층을 나누어 촬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요.
도수치료실
다음으로 도수치료실에 방문했어요.
고주파 치료도 체험해 보고 보행검사도 해봤어요.
걸음걸이나 평발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 시간에 증상에 맞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시기로 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기구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진료실
다음으로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어떻게 진료를 보는지 알아보았는데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생 인턴십 2일차
(검사실, 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 초음파실, 수술실)
검사실
5층에 위치한 검사실에 방문해 병원에서 검사실이 담당하는 역할과 어떤 검사를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검사실에서 하는 업무를 설명해 주신 다음, 간단하게 혈액형 실험을 진행했어요.
사람의 혈액형은 A, B, AB, O형으로 나뉘고 거기에 RH+와 RH-가 또 나뉘게 되는데 실험을 통해 혈액형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실험은 간단했지만 수혈을 할 때, 사람몸에는 혈액형에 맞게 A형 안티와 B형안티 등이 있어 응집이 일어나면 환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혈액형을 확인해야 된다는 걸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원심분리기의 원리와 혈액의 구성원, 현미경 등 다양한 기구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리치료실
다음으로 물리치료실에 방문해 촛농치료라고 불리는 파라핀치료를 진행해 봤어요.
치료를 진행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했습니다!
손이 굳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어요.
스파출라로 공간을 만들어 파라핀을 제거해 주면 끝이에요.
손이 복제된 거 같죠?
파라핀 치료는 피부 주변 혈액순환을 돕고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해 줍니다. 또 열이 근육과 관절 주위로 전달되면서 통증 완화와 근육 이완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음으로 견인치료를 받아봤는데, 목과 허리에 받아봤어요.
기구를 이용해 신기했고 실제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에게 진행하는 치료법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질환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낮은 단계로 5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도수치료실
도수치료실에서는 다양한 치료방법과 검사기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자신의 체형과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를 측정해 봤어요.
각자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 마지막 날에 드립니다.
다음으로 근육 특성에 따라 움직임을 줄 수 있는 전기 자극치료도 체험해 봤는데, 전기자극 패드를 붙이는 위치에 따라 손이 안쪽 혹은 바깥쪽, 옆쪽으로 움직임을 줄 수 있었어요.
집에서 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중심 잡는 방법과 각자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 등을 알려주셨어요.
생소한 슬링이라는 기구도 체험해 봤어요.
목 깊은 근육 측정을 통해 거북목증후군 등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초음파실
초음파실에서는 친절한 환자분께서 학생들을 위해 초음파검사 참관에 응해주셔서 초음파검사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참관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술실
마지막으로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었어요.
중학생답게 귀여워요~😊
TV에서만 봤던 수술실에 들어가 손도 닦고 수술복도 입고 라텍스 장갑도 껴보고 수술 기구도 들어봤어요.
* 환자 없는 곳에서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중학생 인턴십 3일차
(처치실, 진료실, 병동[간호사실], 도수치료실, 수술실)
오늘도 미팅 없이 바로 체험이 진행되었어요.
처치실
가장 먼저 환자의 동의를 얻어 발목 통깁스를 참관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진행했던 석고 깁스와는 달리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조금 더 편리한 석고붕대와 솜붕대, 폴리, 유리섬유 등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반깁스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직접 반깁스를 체험해 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으로 해보는 깁스라 생소하고 신기해했습니다.
진료실
(신경외과 전문의 권진원 원장님)
다음으로 바르다임병원 권진원 원장님께서 직접 학생들을 위해 신경외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 외과 의사와 내과의사, 정신과의사 등 다양한 의사들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추가로 진료과목을 선택하기 전에 있었던 에피소드도 이해하기 쉽에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동(간호사실)
병동에서는 혈압도 측정해 보고 체온과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했습니다.
*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환자분의 동의하게 실제로 환자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환자분들의 경우 혈압이나 열이 나게 된다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병동에서는 하루에 약 2번 이상 측정하며 필요의 경우 당뇨가 있는 환자분의 경우 혈당도 측정합니다.
또 간호사실에 직접 들어가 어떤 업무들을 하시는지 대략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혈당검사 방법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도수치료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도수치료실은 오늘도 잠시 들리게 되었어요. 많은 체험을 했기 때문에 더 할 만하게 있나 싶지만 바르다임병원에는 무궁무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치료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도수치료실 팀장님께서 직접 '카이로프랙틱스'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그리스에의 합성어로 카이로(cheir)는 손을 뜻하고 프랙틱스(praxis)는 치료를 뜻하는데요. 숙련된 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척추 후관절 부위에 고속의 저강도 자극을 주면서 비정상적으로 배열된 척추를 교정하고 관절 마디에 들어있는 가스를 배출해 주는 치료법입니다.
해당 기술은 신체 구조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치료사에게 받아야 되며 무턱대고 진행시 동맥이나 주변 주요 구조물에 충격이 가해져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실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 이후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수술실 참관을 진행했습니다.
전날과 동일하게 수술실옷을 입고 손도 무균으로 세척하고 팔꿈치 탈구 환자의 수술을 멀리서 볼 수 있었습니다.
3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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